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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두의 일상 라이프/맛집 탐방?!

청주 봉명동 얼큰순대국 맛집, 청천순대 실방문 후기

by 녹두킴 2025. 2. 24.

 

2025년 2월의 어느 주말,

 

25년 2월은 30년 인생을 통틀어 여느 겨울보다도 더 추운 것 같아.

날씨가 점점 이상해져 간다고 느끼는게 전에는 눈이 오더래도, 적어도 같은 지역에는 같은 날씨였던 것 같은데

요즘엔 우리 동네에는 눈이 내리는데 옆 동네는 비가오고, 또 옆동네는 맑고 그러더라.

 

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집에서 밥을 잘해주셔서 그런지 밖에 나가서 한식이 땡기던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

 

 

 

 

추운 날씨때문인지 국밥 생각이 났다

 

청주 국밥 맛집 
봉명동 순대 국밥 맛집


 

검색을 해보니 청천순대가 나오더라.

봉명동은 구석 구석에 숨어 오래된 맛집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한걸음에 달려갔어.

 

 

 

 

📍 위치: 충북 청주시 흥덕구 1순환로 521 1층 청천순대
      (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490-2 )
🕒 영업시간: 평일 09:00~21:00
🚗 주차 가능
✔️ 포장, 예약, 배달 가능 

 

주차장이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어서 좋았다.

 

일단 매장 앞에 크진 않지만 6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더라구.

 

봉명동은 워낙 불법주차도 많이하고 가게도 촘촘하게 붙어있는걸 아는지라,

주차하기 어려울걸 감안하고 갔는데 다행이도 주차장이 있더라.

 

주말 점심시간 (1시쯤) 갔는데도 불구하고, 손님은 많은데, 주변에서 걸어오시는 손님이 많은건지...주차는 괜찮았어.

뭐 사실...봉명동에서 주차장이 있다는것만으로도  not bad...

 

청천 순대 내부 사진

 

가게 안은 정말 심플한 구조야. 그냥 딱 들어가면 깔끔하다는 게 느껴져.

 

한쪽 벽부터 1자로 쭉 붙어있는 구조인데, 개인적으로 이런 형식의 배치를 선호하지 않거든.

일단 움직이기가 불편하고, 옆테이블과 붙어 있어 대화를 맘편히 하기 어렵기 때문인데...

 

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그런지 아님 이날 손님들이 조용한 분들이 많으셨던건지

이 날은 딱히 그런걸 느끼진 못했어. 전체적으로 매장 안의 느낌청결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.

정말 심~플한 메뉴

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참 심플했어.

 

근데 그거 알지?

왜 막 메뉴들 주렁 주렁 널려있는 집들보다 이렇게 심플하게 대표메뉴 한두개 있는 집이

맛집이 더 많다는거 오히려 메뉴판을 보자마자 더 기대가 되더라구.

 

우린 얼큰순대국밥, 순대국밥 그리고 순대/머리고기를 시켰어.

근데 순대국밥 9000원? 언제 이렇게 올랐지? ㅋㅋ

 

한쪽 구석에는 셀프바가 있었는데, 그냥 깔끔하게 김치랑 깍두기 이렇게 두개 있었어.

진짜 순대국밥집이라는 느낌이 들게 반찬도 엄청 심플하더라구 ㅋㅋ

 

한 10분? 조금 안되서 메뉴가 나오더라구

배고팠는데 메뉴가 빨리 나오니까 정말 좋더라

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찍는걸 까먹었어;;

 

부수적인 재료로 청양고추랑 양파를 주는데, 쌈장이 내가 딱 좋아하는 쌈장이더라구.

전에 수곡동에 있는 ' 진짜 왕축산' 에서도 정확히 똑같은 쌈장을 먹었던 것 같은데... 이 쌈장 파는건가?

 

 

그리고 메인 순대에 머릿고기 

순대는 일단 야채순대야. (찰순대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쉽...)

 

개인적으로 찰순대< 야채순대라 더 좋았구 순대피도 존득하고, 안에도 촉촉해서 좋았다.

특히 간, 허파, 머릿고기든 부속 부위도 좋아하는데 돼지 냄새 안나게 잘 삶더라.

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구.

순대는 진짜 집 앞에 있으면 오며 가며 사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다.

 

가장 중요한건 순대국밥일 것인데

 

일단 공통적인건 달큰한 맛기본 베이스이다.

좀 더 구체적인 비유를 들자면, 콩나물이 가득 들어있어,

곰탕이나 설렁탕의 깔끔한 느낌보다는 콩나물 해장국이나 북어국같은 달큰한 맛이 난다.

 

또 두개 다 안에 머릿고기랑 곱창이 한가득 들어있어 먹는 내내 토핑과 밥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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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순대국의 경우 곰탕이나 설렁탕 같은 느낌의 깔끔한 순대국을 원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있지만

 

전체적으로 국물 맛이 깊어, 콩나물 해장국 혹은 북어국 같은 느낌의 순대국을 원한다면 

이곳의 단골이 될 것 같은 느낌이고 

 

얼큰 순대국의 경우는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하고 곱창 전골(?!) 생각이 많이났다.

고춧가루 베이스라 더 그런 느낌이 나는것 같았다. 얼큰한 느낌은 아니고 시원~~~한 그런 느낌?

 

신라면보다 약간 들 맵다? 이정도쯤 맵기인듯.

 

마치며..

 

내가 콩나물해장국이나, 북어국같은 해장을 위한 달큰~ 한 국물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거야.

설렁탕이나 곰탕 같은 느낌의 깔끔한 느낌의 순대국을 원한다면, 실망을 할 것 같구.

깔끔한 매장과 빠른 회전율은 정말 좋았구

머릿고기와 순대는 호불호 안갈릴것 같이 맛있었어. 근처에 있으면 퇴근길에 싸가고 싶을 정도로

 

 

긴글 읽어줘서 고맙구,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.

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도 알지? ㅎㅎ